전생의 숨겨진 자아를 그림으로 표현한 아작 개인전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려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려
아작 작가는 매년 한 번씩 개인전을 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다가, 문화프로젝트 시우컴퍼니(대표: 김희영)주관으로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통일염원전’에 출품될 <양지 ; 열망 , 500호>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요원해지는 통일의 아쉬움을 예술작품을 통해 발현돼 그 의미가 깊다.
아작 작가는 “최대한 색을 단순화시키고 작품 속 양지와 봉황에게서 잔잔하며 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작 작가는 숨겨진 자아와 전지적 시선으로 보는 타아를 전생이라는 초현실의 구성을 빌어 존재할 수 없는 시간을 역설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많은 아작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시우컴퍼니 김희영 대표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예술계와 화가에게 힘을 주고자 기업과 연계한 예술인과의 상생 문화프로젝트이다”며, “조속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재개되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작 개인전 <어항에 잠겨 구경하던 달>을 주관한 (주)시우컴퍼니는 문화기획 기업으로, 時雨는 때맞춰 내리는 단비를 뜻하며 “문화가 세상을 바꿉니다, 문화가 사람을 바꿉니다”를 모토로 우리의 문화 연구 및 계발에 힘쓰고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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