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남원시는 8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 예정자 8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임용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임용예정자의 자기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이환주 시장의 환영사 ▲주요 시책사업설명 등 남원시정에 대한 기본 이해로, 임용전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금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예비공무원은 “신규임용 전이지만 남원시를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남원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년 우리시에 유례없는 재난재해가 많았지만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동력 중 하나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남원시의 공직자로서 남원 발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0년 임용예정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선배공직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빠른 업무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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