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 관내 47개 음식점・마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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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보건소, 관내 47개 음식점・마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0.10.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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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하고 안전망 구축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일 관내 음식점과 마트 4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현판과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환자 발생 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해당 가맹점이 ‘치매 친화적’인 가게임을 알 수 있도록 현판을 전달하고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앞치마, 치매 조기 무료 검진권, 푸드백 등을 지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보건소는 지난 9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용인시지부 등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27개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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