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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1%·민주당 35.7%,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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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5.1%·민주당 35.7%, 동반 상승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10.0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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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부정 평가 차이는 6.3%p 오차범위 밖… 국민의힘 내려가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1주 차 주중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 잠정집계 결과 9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45.1%(매우 잘함 25.7%,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51.4%(매우 잘못함 36.7%, 잘못하는 편 14.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4%p 감소한 3.5%이다.

부정평가의 상승세는 멈추었지만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6.3%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의 일간 지표를 보면 9월 29일 44.2%(부정평가 51.9%)로 마감한 후 5일에는 44.8%(0.6%p↑, 부정평가 50.8%), 6일 42.3%(2.5%p↓, 부정평가 54.0%), 7일 45.4%(3.1%p↑, 부정평가 51.6%)의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5.7%(1.2%p↑), 국민의힘 28.7%(2.5%p↓), 국민의당 6.8%(0.7%p↓), 열린민주당 5.9%(0.8%p↓), 정의당 5.2%(1.8%p↑), 기본소득당 1.2%(0.2%p↑), 시대전환 1.0%(0.0%p-), 기타정당 1.8%(0.2%p↑), 무당층 13.8%(0.7%p↑)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7.0%p로 1주 만에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24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9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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