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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코로나 감염 증가로 사업 중단 · 학교 폐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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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코로나 감염 증가로 사업 중단 · 학교 폐쇄 검토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0.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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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뉴욕 빌 더블 라지오(Bill de Blasio)시장은 4일 시내 일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9개 지역에서 사업중단과 학교 폐쇄를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다수의 사망자를 냈다.

이 계획은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있어 금년 3월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상황이 크게 후퇴한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실행에는 뉴욕주의 앤드루쿠오모(Andrew Cuomo) 지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더블 라지오 시장은 "불행히 오늘은 축하의 날이 아니다"라며 브루클린(Brooklyn)과 퀸스(Queens) 지역 등에서 불요 불급한 사업 중단과 모든 학교의 폐쇄를 요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주지사 승인을 받으면 뉴욕은 처음으로 한발 물러서 록다운(도시봉쇄)에 가까워지게 된다.

뉴욕은 올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대유행의 중심지가 되었지만 뉴욕시 당국은 최근 미국 주요 도시 중에는 양성률과 신규 감염자 수가 최저라고 자찬했다.

9개 지역 중에는 정통 유대교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 내에서 최근 몇 주 사이에 신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지역도 있다.

이 감염 확산시기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성스러운 명절로 여겨지는 국경일로 속죄의 날(Yom Kippur)인 9월 28일까지 며칠간 계속된 휴일(High Holidays)과 일치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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