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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 특위, 경남 소상공인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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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 특위, 경남 소상공인 초청 간담회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0.0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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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윤영석 위원장, 최승재 간사, 강기윤 부위원장, 최형두 의원 참석
국민의힘 소상공인 특위, 경남 소상공인 초청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와 장보기 행사를개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국민의힘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윤영석)는 지난달 28일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초청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와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소상공인살리기 특위의 윤영석 위원장, 강기윤 부위원장, 최승재 간사,  창원시마산합포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형두 의원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양대복 회장을 비롯해 13명의 경남의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

또 간담회에서 경남소상공인연합회 각 지역 회장들은 우후죽순처럼 번지고 있는 식자재 마트에 대해서 대형마트에 준하는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 줄 것과,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 최저임금을 규모별로 적용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특위 위원들은 식자재마트가 전통시장과 골목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확충과 공제조합 설립을 위해서 ‘소상공인복지법’의 국회 통과와 기초생활보장급여, 근로장려세재, 실업급여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건의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특위차원에서 법적, 제도적 보완사항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단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마산어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소상공인 특위 위원들에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영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고,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찾는 사람들도 적어 걱정이 크다며 소상공인들에 대한 현실적 지원을 촉구했다.

소상공인특위 윤영석 위원장은 “지난 8월 17일 경북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 2번째 현장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으며 당시 건의주신 내용들은 상인연합회에 피드백을 주었고 법적, 제도적 보완을 특위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특위 차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회에서 논의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간담회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특위 최승재 의원은 “소상공인 살리기특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나오는 어려움을 법적,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바닥에서 느끼는 경제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무엇보다 줄폐업으로 생존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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