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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화장실·수유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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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화장실·수유실 개선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29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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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주한옥마을 1공영주차장에 위치한 관광안내소 개방화장실과 수유실 시설 개선
여자화장실 좌변기 2배 이상 늘리고 화장실 공간 확장, 자동출입문 설치하고 경사로도 정비
기존 관광안내소 내부에 위치했던 수유실을 별도의 공간으로 이전해 이용편의 향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여행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억8700만원을 들여 1공영주차장 내 관광안내소의 개방화장실과 수유실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옥마을 관광안내소의 남·여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공간을 확장하고 주출입구에 자동출입문을 설치하고 여자화장실 좌변기는 4개에서 9개로 5개 늘렸다.

또한 세면대와 영유아용 의자도 추가로 설치하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도와 접근로의 경사로도 정비했다.

아울러 기존 관광안내소 내부에 있던 수유실을 별도의 공간으로 이전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여행객들의 이용편의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한옥마을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보도 및 접근 경사로 정비,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전망대 및 데크 정비 등 관광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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