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11월까지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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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1월까지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수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9.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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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 [사진=청송군]
청송군청 전경.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속적인 폐농약 수거 및 관리체계를 확립해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농가보관에 보관하는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수거대상 품목은 고형, 액상형(용기포함)이며, 잔류 농약이 들어 있는 밀폐용기를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폐농약 보관 농가에서는 수집·운반 시 노약자, 유아 등을 위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폐농약에 노출되거나 용기가 파손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수거절차는 각 마을단위 이장,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가 폐농약(잔류농약)을 수집해 읍·면사무소로 직접 운반한 다음, 환경축산과가 읍·면을 순회하면서 일괄 수거해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 수거를 통해 보관·관리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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