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을 위한 식사지원 호평동,‘행복한 동행’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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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을 위한 식사지원 호평동,‘행복한 동행’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한 밥상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09.29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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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지난 28일 자원봉사단체‘행복한 동행’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집에 찾아가‘행복한 밥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로 식사 전달만 진행했으며, 자원봉사단체는 추석을 맞이해 직접 빚은 송편과 과일 등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들을 전달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행복한 밥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고 찾아오는 자식도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행복한 동행’과 공무원들이 찾아와줘서 고맙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을 나왔다.

전영숙 행복한동행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 에 따듯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행복한 동행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가족・친지 방문도 자제 권고하고 있어 더욱 소외되기 쉬운 우 리 이웃에게 행복한 밥상을 통한 한가위 온정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 다.

한편, ‘행복한 밥상’은 2018년도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루어 호평동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집에 찾아가 당일 아침에 직접 만든 밥과 반찬으로 함께 식사함으로써 말벗이 되어드리고,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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