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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번호판 발급비용 부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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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번호판 발급비용 부담 줄어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2.07.2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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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부터 발급수수료 약 20% 인하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공개경쟁 방식을 도입한 자동차번호판 발급대행제도 개선을 통해 오는 7월말부터 번호판 발급 비용부담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및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공개경쟁방식에 의한 새로운 자동차번호판 발급대행자를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실상 독점이었던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 공모를 통하여 사업에 공평하게 참여토록 해 발급대행업체 개방을 요구했던 민원을 해결함은 물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신규 발급대행 지정업체의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해 대행구역과 발급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과 주차장, 사무실, 작업장, 제작설비 등 제반시설을 확보 해 오는 27일부터 사업을 개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발급대행업소를 2개소 운영해 왔으나 3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어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자동차번호판 발급이 신속하게 처리돼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는 발급수수료가 현행 대형 12,100원에서 9,600원, 중형 11,000에서 8,800원, 소형 3,850원에서 3,000원으로 약 20%정도 인하되어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는 시민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든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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