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정의당 경산시 엄정애 위원장(경산시 시의원 3선)은 지난 26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경북도당위원장 투표에서 통해 득표율 97.7%의 압도적인 득표률로 정의당 6기 경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엄정애 위원장은 9월 28일부터 2년 임기로 정의당 경북도당을 이끈다.

엄정애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선거과정을 통해 한국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대안정당으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불평등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평등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국가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정의당 지역 성장전략으로 ‘지역위원회와 소통강화’와 전통적 지지기반의 강화를 위해 ‘노·농·당 정례협의회 개최’와 공동사업 진행, 지역의 ‘비정규직 상담센터 설립’을 통해 소외되고 배제된 이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제시했다.

엄정애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사회가 위기일수록 정의당이 제 역할을 다 해야” 하고 민생을 대변하여 불안한 현 사회체제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 국민속으로 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경산시에서 3선 시의원인 엄정애 도당위원장은 “지방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 행정이 도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정의당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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