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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추석 대비 지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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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추석 대비 지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 홍보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9.28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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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등서 마스크 약 3000매 방역물품 배부 등 지역사회 상생 위한 감염병 예방활동 전개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추석을 앞두고 본사 소재지인 전라남도 나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전력거래소는 28일 나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약 3000매 등 방역물품 배부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감염병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목사고을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배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배부‧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활동을 진행한 전력거래소 안전보안실 직원들은 마스크와 페이스 커버를 착용하고 최대한 접촉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전력거래소는 이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을 찾아 아동들과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 모습. [사진=전력거래소]

한편,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의 대처가 코로나19 확산추세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임직원에 대해 고향방문 및 여행 자제, 고위험시설 방문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협업기관인 ‘육군 8332부대’ 장병들을 위해 추석 위문물품을 지난 24일 지원했다. 육군 8332부대는 나주 본사사옥 방역을 위해 협업을 한 기관으로, 전력거래소의 자체 방역시스템 구축 초기에 방역 공백을 매꿔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이번 지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협업기관 물품지원을 준비한 최상준 안전보안실장은 “추석을 맞아 대규모 이동이 예상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이 시점에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동참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기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다같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홍보, 지속적인 방역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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