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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대비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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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대비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28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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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까지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및 응급실 24시간 비상체제 운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추석 연휴 민족 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이에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임실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또 당직병의원 5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임실군보건의료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은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며 이동할 때에는 가능한 한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고,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무르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요즘 가족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가족들을 생각하여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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