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8.10대 1를 기록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44명 모집에 1만 6,563명이 지원해 8.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Ⅰ전형은 505명 모집에 4,096명이 지원해 8.11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종합Ⅱ전형은 202명 모집에 2,291명이 지원해 11.34대 1의 경쟁률을, 올해 신설한 SW우수인재전형은 3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은 757명 모집에 6,554명이 지원해 8.66대 1의 경쟁률을, 지역인재전형은 265명 모집에 2,105명이 지원해 7.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종합Ⅱ전형 수의예과로 4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 지구환경과학과가 그 뒤를 이어 27.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1월 30일에 발표된다. 이후 학생부종합Ⅰ전형 면접은 12월 5일, 6일, 12일, 13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각 단과대학별로 실시된다.
SW우수인재전형 면접은 12월 15일에 실시되며, 학생부교과전형 사범대학 인·적성면접은 12월 16일에 실시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12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안병우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충북대학교를 선택해 준 학생이 많다는 것은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증거”이며 “우리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