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당부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김동권 소방서장은 지난 25일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ICD(내륙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추석 전후 택배물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사전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은 양산ICD 관계자에게 경기도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 설명하고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유지관리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자위소방대 활동능력 강화 지도, 기타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관계자 등과 함께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김동권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한다”며 “특히 국내 5대권역 내륙컨테이너기지 중 중부산·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일대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한 만큼 주변에 위험요인이 방치되고 있는지 한번 더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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