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극복·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노사공동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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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극복·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노사공동 결의문 채택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9.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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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도시철도
사진=대구도시철도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구지하철노조 및 대구도시철도노조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양 노조 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 인식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와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존중·배려의 직장문화 조성 ▸지역공동체 피해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회적 약자 배려와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부 주도 한국형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역할과 책임 강화 등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채택한 결의문을 확고히 이행해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도시철도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사장 100만원, 본부장 50만원, 1급 40만원, 2급 30만원, 3급 20만원, 4급 이하 자율로 월급을 반납해 모은 성금 1억 6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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