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추모객들에게 공설추모공원과 봉안당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부득이하게 실내 봉안당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경우 사전에 방문 예약 신청(☎585-5114)을 통해 지정된 시간 내 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는 출입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 대응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추모공원 성묘 시 추석 연휴 전·후 분산 방문, 최소인원으로 30분 이내 머물기, 관리사무소 및 식당 폐쇄 안내,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시설 방문객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 군민들께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공설추모공원과 봉안당에 직접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성묘서비스(www.ehaneul.go.kr) 이용 등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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