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장단 자유학년제 혁신교육 체험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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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장단 자유학년제 혁신교육 체험 연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9.24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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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교육지원청
사진=문경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교육지원청은 24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을 대상으로 나무살이 공방실,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목은 이색 기념관 등의 장소에서 2020 유·초·중·고등학교장단 자유학년제 혁신교육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전답사를 실시했으며, 체험 연수 사전 문진표 제출, 연수 당일 문진표 작성 제출, 발열체크 등을 통해 안전에 유의하며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간 소통을 통해 자유학년제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경북미래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지역 내 경북미래학교 실시 학교는 호서남초등학교이며, 경북미래 예비학교는 가은초등학교, 문경서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고려한 현장맞춤 교육방법에 대해 탐색하고 학교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과 관련이 있는 목공예 활동을 실시했다. 나무살이 공방에서 실시한 도마 만들기와 수납장 만들기를 통해 목공 메이커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자유학기제와 혁신교육의 강사는 연구사 정민우(해양수련원)였으며 체험활동중심의 자유학기제 활동과 학교혁신의 방향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목은 이색기념관과 괴시리 마을을 탐방해 목은 선생의 학문탐구의 자세와 옳은 것을 지향하는 굳은 절개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간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현장에 맞는 학생중심형 수업과 평가 방법을 강구하고 경북미래학교 운영에 창의성과 내실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급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안전에 세밀하게 대응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장이 더욱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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