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12대 등 3년간 36대 도입 예정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4일 시내버스 회사들과 지속된 협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저상버스 36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운수업체의 수요조사와 병행해 지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관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 운수업체는 전기저상버스 우선 도입 운수업체를 방문해 사용실태 파악과 생산회사 직접 견학 등 전기저상버스를 선택하기 위한 업체 노력도 해 왔다.
시는 운수업체와 오랜 협의를 통해 오는 2021년 12대 도입을 우선 계획하고, 3년간 36대 도입 계획을 갖고 오는 2021년 사업비는 본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진주시는 표준운송원가제를 시행하며, 현재 지원하고 있는 저상버스 연간 운영손실보상금은 경남도의 도·시비 지원금 700만원 보다 468만원이 더 많은 대당 1168만원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운수업체와 수시 협의를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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