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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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시 중단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9.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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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시는 지난 22일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중단은 인플루엔자 유통과정 중 백신이 상온 노출됨에 따라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서 긴급하게 결정되었다. 해당 백신은 만 13~18세 청소년 접종 물량으로, 9월 8일부터 시행한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대상자를 위해 공급된 백신물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천시보건소는 금일부터 접종예정이었던 의료기관과 관계기관에 긴급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사전예약자들에게는 접종연기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따라 유통된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 어린이, 임신부 및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접종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예방접종 일정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대상자들과 접종 의료기관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향후 예방접종 재개 시에도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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