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착한일터 정기후원금으로 저소득 청소년 온라인 학습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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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착한일터 정기후원금으로 저소득 청소년 온라인 학습환경 지원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09.2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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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컴퓨터가 없는 저소득 청소년 30명을 내달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발하여, 컴퓨터와 통신료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청소년 온라인 학습환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학습기간이 늘어나고 있으나, 저소득층 중 집에 컴퓨터가 없어 휴대폰으로 온라인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수요조사를 통해 내달 10명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추가로 10명씩 선발하여, 총 30명의 청소년에게 온라인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위해 동두천시 공보전산과에서는 기간 내 행정용 중고컴퓨터 30대 무료로 지원하고, 관내 컴퓨터 업체 DNS에서는 무료 유지보수,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파견을 통한 인터넷 사용법 및 한글 사용법 무료 교육, 지역사회복장협의체는 착한일터 후원금 1천여만원을 인터넷 사용료로 지원하는 등 총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학교 온라인 수업 지원을 강화하여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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