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2농공단지에 마스크 생산 공장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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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2농공단지에 마스크 생산 공장 입주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9.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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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천군
사진=예천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예천군은 지난 22일 보문면 소재 제2농공단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병인 성빈주식회사 대표, 예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생산 공장 입주식을 가졌다.

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성빈주식회사는 올해 처음 설립된 신생 법인 회사로 기존에 입주해서 가동 중이었던 성지산업조명(주)의 부지와 건물 일부를 임대해 2주간 시험 가동으로 생산준비를 마치고 마스크 생산에 들어갔다.

성빈주식회사는 사전에 식약처 승인을 마치고 약 10억 원을 투자해 마스크 생산라인 3개 시설을 갖춰 KF94 마스크를 한 달 동안 약 600만 장을 생산, 차후 생산 설비 증설 및 신규 인력 고용 등을 통해 생산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마스크 공장 입주로 인해 지역에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많아지고 건강과 개인위생에 대한 국민들 의식이 높은 가운데 우리 지역에 마스크 공장이 입주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마스크는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인 만큼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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