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통영중학교, 산양중학교, 도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 외 공공작은도서관을 비롯한 치매극복선도단체 11개소 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기관·도서관)란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통영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통영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교 2개소, 경상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및 단체 8개소, 통영소방서 및 기관 16개소, 도서관 4개소로 총 33개소가 있고 올해는 11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44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 안정망이 구축되어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전 직원(치매극복선도학교의 경우 전교생 및 전 교직원) 치매파트너 교육이 필요하다. 치매에 대한 정보와 치매환자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의 자세를 함께 배움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통영시를 조성한다.
강지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치매극복선도단체들이 함께해주어 무척이나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통영 관내 모든 단체와 시민들이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그날까지 치매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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