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참배서비스 시행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립신암선열공원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는 추석 연휴기간(9.30~10.4)동안 공원 운영을 중지하고 자체 참배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1일 국가보훈처의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에 따른 것으로 국립신암선열공원뿐만 아니라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가 동시에 실시된다.
이로 인해 국립묘지(야외묘역 등 포함) 및 실내 편의시설 운영중단으로 안장 유가족 및 참배객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관리소에서 ‘참배 대행 서비스’를 실시해 자체적으로 성묘 및 참배를 드리고 사진을 찍어 유가족에게 전송을 할 예정이다.
우연식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감안해 다소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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