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생태 체험학습으로 자연감수성 UP!자연은 내 친구’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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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 체험학습으로 자연감수성 UP!자연은 내 친구’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09.2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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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소요초등학교(교장 이홍범)는 9월 21일, 〈자연은 내 친구〉의 주제로 교내에서 자연 생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자연 생태 체험학습은 야생화 자료와 교내 식물 자료를 바탕으로 알차게 연중 운영한다.

전교생 83명의 작은 학교인 소요초등학교는 동두천 소요산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교내에 명상 숲, 초록나라, 야외학습장,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 생태 체험학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은 내 친구〉자연 생태 체험학습은 생명 존중 교육(교내 식물 이름 알기와 관찰, 생명의 소중함 알기), 자연 생태 체험 활동(숲 체험, 텃밭 가꾸기, 식물 이름표 달아주기), 야생화 단지 조성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2학년 한 학생은 “학교 안의 나무와 꽃의 이름을 알고, 식물의 특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우리가 가꾼 고구마를 어서 수확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소요초는 자연 생태 체험 활동을 좀 더 다양하게 관찰하기 위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였다. 학생들은 봉선화, 분꽃, 프렌치 메리골드, 잎당귀, 매발톱의 씨앗을 직접 뿌리고, 교내에서 자라고 있는 여러 가지 야생화 중 벌개미취, 할미꽃, 달래, 도라지, 부추, 제비꽃, 삼색제비꽃 등을 옮겨 심어 가꾸고 있다.

본교 이홍범 교장은 1학기,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숲 해설 특강을 2회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자연의 생태와 식생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홍범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해 식물의 식생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여, 나아가 식물과 자연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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