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서울대표 명소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온라인 야시장으로 형식을 바꿔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www.idus.com)’ 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X아이디어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반포, 청계천, DDP 등에서 열리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개최가 어려워져 우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부터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온라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기획전 입점 작가는 총 100팀이다. 기획전에서는 수공예 귀금속, 헤어장식 등의 액세서리와 디자인 용품은 물론 생활용품 등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특화상품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기획전은 12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디어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개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및 내용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온라인 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쇼핑하기 힘든 소비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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