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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 분쟁지역 히말라야 산맥 터널 공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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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 분쟁지역 히말라야 산맥 터널 공사 마무리 단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9.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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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인도가 중국과의 분쟁지가 있는 히말라야산맥(Himalayas)에서 터널 건설 공사 마무리 단계를 맞고 있다.

완성되면 중국과의 국경으로 이동할 때까지의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모두 핵보유국인 인도와 중국은 올 6월 히말라야 고지에서 충돌해 인도 측 20명이 사망했고 중국 측의 정확한 사상자 인원은 예측할 수가 없다.

양국은 서로 상대국이 원인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양국은 국경 인근에 대규모 증원부대를 보내고 있지만 인도는 전선뿐 아니라 후방에서의 활동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도의 인프라 강화 계획에는 도로와 다리뿐 아니라 고지 헬기장과 민군 공용 가설 활주로 건설도 포함돼 있다.

가장 큰 핵심은 히마찰프라데시(Himachal Pradesh) 주에 약 4억 달러(약 420억 엔)를 들여 건설 중인 터널이다. 날씨와 상관없이 군용차량의 통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사태가 많은 겨울에는 눈이 덮이는 50㎞ 거리를 걸어서 이동할 필요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고도가 높은 구불구불한 길을 4시간에 걸쳐 이동했지만 이번 달 하순부터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이 터널로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도 국경도로청(BRO) 장관은 AFP에 6-8시간 동안 통로에서 차량 고장으로 정체가 발생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 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계획으로 군부대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도는 중국을 뒤쫓고 있을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뉴델리의 싱크탱크 관계자 리서치 파운데이션(Observer Research Foundation)의 할시 판트(Harsh Pant) 씨는 "역대 인도 행정부는 20년 동안이나 낭비를 해왔다며 중국과 인프라는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라고 지적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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