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이자 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구름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밤사이 지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늘과 내일(23일)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03~06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저녁(18시)에는 그 밖의 경상해안으로 확대되겠고 모레(24일) 새벽(00~06시)에는 일부 경상내륙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12시)부터 모레 아침(0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과 모레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에는 내일부터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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