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화상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코로나19 안전공백 메워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공백을 메우기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비대면 문화가 확산 되면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소방안전교육 신청 취소가 이어져 이에 따른 안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운영 방향을 재편했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안전강사가 ZOOM 등 온라인매체를 통해 강의를 개설하면 교육수요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기초 소방 안전교육 자료, 화재유형 안전상식 퀴즈, 유사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전북 소방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19년 8월말 기준 19만 6천명(1,589 회)이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했으나, ’20년 8월말 기준 9만2천명(642회) 이 수료하여 전년대비 교육인원이 53% 감소했다.
소방안전교육이 꼭 필요한 곳은 실시간 원격강의로 진행하며, 교육 기자재 무상 대여 및 관계자 교육을 통하여 대리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소방본부 페이스북이나 소방관서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실시해 안전공백을 해소하고 도민안전의식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