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0 (화)
완주군-우체국 코로나19 극복 박차
상태바
완주군-우체국 코로나19 극복 박차
  • 이나래 기자
  • 승인 2020.09.21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익재단 복지사각지대 지원, 만원의 행복 보험 등 연계활동 활발

[KNS뉴스통신=이나래 기자] 완주군이 우체국과의 활발한 연계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체국공익재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우체국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확인하고 검증절차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 교육비를 대상자 욕구에 맞게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생계비가 부족한 장애인가구 소모씨(35세·이서면)등 총 15가구가 선정돼 23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완주우체국 공익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만원의 행복 보험’사업을 추진해 현재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29명이 가입돼 있다.

가입자는 1년간 재해와 상해를 입을 경우 사망보험금, 상해입원, 수술의료비 등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bonitarey@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