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남 사천시새마을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21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월부터 관내 14개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문고 회원 등 800여 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발품을 팔아 모은 백미(10kg, 550포)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안화영 사천시새마을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아져 이렇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도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해지만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사천시새마을회 회원들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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