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48 (금)
전북도, 국악인 남상일, 전북홍보대사 위촉
상태바
전북도, 국악인 남상일, 전북홍보대사 위촉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18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출신, 전라북도에 남다른 애정으로 활발한 홍보활동 다짐!
추석특집 SNS 생방송 퀴즈쇼!“힘내라 전라북도!”진행, 농특산물 홍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당분간 온라인·비대면 홍보 위주 활동
전북의 매력과 대도약, 문화관광콘텐츠등 전북의 변화상 홍보에 주력!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에 송하진도지사와 남상일 홍보대사(전주 출신의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가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 출신의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이 전라북도 홍보대사가 됐다. 

전북도는 18일 전라북도의 기상과 숨은 매력, 전북대도약 시대를 맞아 전라북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주출신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41세)을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동안 전북대도약 기상과 전라북도의 작은 숨은 매력과 문화관광콘텐츠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게 된다.

전북도는 민선 6,7기 들어 전북몫 찾기 등 전북대도약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성사되는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라북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남상일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우리고장 출신 안숙선, 조소녀 선생께 판소리 5바탕을 사사받은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각종 판소리 대회를 휩쓰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판소리 실력에 특유의 입담을 더하여 KBS 1TV 황금연못과 많은 음악·연예 방송의 패널, 심사위원, 출연자 등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남상일은 ”전라북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남상일이 전라북도의 정체성과 잘 맞는 인물로 앞으로 전라북도의 각종 사업은 물론 문화관광의 매력을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상일 홍보대사는 추석을 맞아 전북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SNS 생방송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첫날부터 홍보대사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전라북도 홍보대사 남상일은 이날 위촉식을 갖고 오후부터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후2시 30분부터는 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되는 ‘추석특집 퀴즈쇼! 힘내라 전라북도!’를 진행했다.

추석특집 퀴즈쇼는 추석을 맞아 전북 농특산물과 도 온라인쇼핑몰을 퀴즈와 경품을 통해 재미있게 홍보하는 SNS(비대면)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홍보대사의 인지도와 파급력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가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어 남상일 도 홍보대사는 온라인 홍보용으로 활용할 캐릭터 사진촬영과 유튜브용 음원 녹음 등 늦게까지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소화해냈다.

전북도는 당분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홍보대사를 활용하여 전라북도 홍보용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홍보대사의 강점인 판소리를 통해 도내 구석구석을 홍보하는 컨셉이다. 도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홍보대사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 개념의 온라인·비대면 홍보가 오히려 강화되고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라북도 홍보대사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는 파급력 있고 효과적인 홍보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