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 38명에게 급식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급식지원은 청소년들의 신체건강 및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으로 구성해 비대면 지원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격려하고 나아가 생활습관 및 개인위생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지도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은 2020년 여성가족부에서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조백섭 센터장은 “학교를 벗어났다는 것이 모든 지원에서의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급식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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