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 가져
상태바
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 가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9.18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영양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총무과 이상윤 주무관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식전 공연, 홍보단 소개, 군수의 격려인사, 홍보단 과제 선정,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보단 과제는 특산물 26가지와 관광지 26가지를 제비뽑기 방식으로 추첨해 선정, 특산물 과제에는 기존에 군에서 주력으로 홍보하던 고추와 사과뿐만 아니라 커피 등 가공품이 포함돼 앞으로 보다 다양한 영양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원들은 관광지 과제에 대해서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자연 경관과 체험거리를 현장감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그 동안 영양군 SNS 홍보단 ‘영양별지기’ 단원들은 모두 청산녹수 영양을 알리는데 뜻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홍보단 명칭 선정, 활동 방법 논의 등 약 한 달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나누면서 영양을 대표하는 영양 알리미 역할을 준비해 왔다.

'영양별지기'라는 이름은 ‘영양의 별을 지키는 사람’, ‘영양의 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국내유일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명성이 드높은 영양의 자연 환경과 경관을 지키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홍보단원들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SNS를 통한 홍보와 관련해 영양군은 이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공식 SNS 홍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에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홍보단원은 구성원의 계정을 통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이들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영양군의 특산물과 관광명소, 다양한 행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게 된다.

오도창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영양별지기 SNS 홍보단 활동이 청정 영양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증가와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