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향방문 대신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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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고향방문 대신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 동참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9.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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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공식 캐릭터 '물망이'가 #전화로_마음잇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청 공식 캐릭터 '물망이'가 #전화로_마음잇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17일 공식 캐릭터 '물망이'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에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대신 전화로 마음을 전하는 #전화로_마음잇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는 추석 연휴 대이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광역시로부터 시작된 방역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전화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손모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다음 참여자는 경기도 화성시청 캐릭터 '코리요'를 지목했다.

한편, 수성구는 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수성구 곳곳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랜선여행, 랜선공연, 집콕체조 등 '스테이 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구민들이 집에서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업로드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로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을 줄이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주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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