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 호명초등학교는 17일 도청119안전센터와 합동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학교 건물 후관 4층 과학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화재경보 발령과 119신고가 함께 이뤄졌으며 사회적 거리를 두고 전체 운동장으로 모인 가운데 소방관으로부터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6학년 4명의 학생이 불을 끄는 시범을 보인 후 교직원들이 옥외 소화전을 갖고 소방호스를 이용해서 본관에 물을 뿌리는 시범도 보였다.
엄상일 교장은 “소방서와 연계한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에 대비한 대피요령을 체득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화재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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