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직원의 최우선 요구사항인 교직원연립사택 점검을 실시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내년도 사택 환경개선 사업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
포항, 안동, 영천 등 인근 거점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진곳에 위치하고 젊은 교직원들이 다수로 사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사택공급이 많은 편이고 2020년에 송강연립사택 (다)동, 2021년엔 안덕중연립사택이 완공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충족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사택입주기간 3년 만기, 30년 이상 노후된 사택시설, 사택 외 거주가능한 주택 부족 등이 있어 장기간 청송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에겐 어려움이 많다.
교직원연립사택 중 송강연립사택 (가)동과 광덕연립사택은 폐교 건물을 활용해 사택으로 개조했기에 다른 연립보다 노후하고 특히, 송강 연립사택은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어 입주한 교직원들의 불편함이 큰 상황이다.
청송지역의 사택을 둘러본 후 김 교육장은 “평소 교직원 사택에 관심을 갖고 두루 살펴 교직원들이 퇴근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지역의 중심지에 사택을 보급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해 교직원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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