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국토부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 국비포함 6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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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국토부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 국비포함 65억 확보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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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통합센터 조감도. [사진=대구 달서구]
희망나눔 통합센터 조감도. [사진=대구 달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포함 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생활권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점단위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24일 대구시-달서구-LH 3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함께 응모했다.

이번 사업은 월성주공2단지아파트 內 유휴놀이터에 실버케어통합센터, 정서건강복지센터, 인생이모작센터 및 실내놀이터, 평생교육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생활SOC 복합시설인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이다.

건립규모는 지하 1층~지상 5층이며, 2021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나눔 통합센터'는 인근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국공립 어린이집, 학산경로당 등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크고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서구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사업)에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15억 35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규모는 약 5km규모로 사업비는 국비 15억 3500만원을 포함, 총 20억 8000만원이다.

2018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18년 기본구상용역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 현재 주민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2021년 사업에 착공, 준공계획이다.

이번사업은 와룡산 내 산지형 생태근린공원(배실, 배실(상), 불미골, 선원공원)의 각 공원별 특성을 녹색 생태워크로 연결하고 수평적 등산로인 자락길을 쌍룡녹색길 등 기존 수직적인 등산로 11개 노선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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