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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 고창군, 동림저수지 환경오염 예방활동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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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 고창군, 동림저수지 환경오염 예방활동 총력전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9.1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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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동림저수지 환경오염 예방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동림저수지는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지만, 매년 전국적으로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불법 쓰레기 투기, 소각 등 환경피해 등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고창군은 환경감시원 2명을 상시 배치해 낚시행위와 환경피해를 단속하고, 고창군 내 하천, 저수지, 갯벌 등의 보호를 위해 생태환경보전협의회를 지원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동림저수지 환경감시원들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떠내려온 쓰레기 100포대 이상을 수거하기도 했다.

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의회도 고창군 내 하천, 저수지, 갯벌, 기수하천 등의 불법투기 쓰레기, 소각처들을 제거하고 가시연꽃 등의 멸종위기 식물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고창군청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환경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낚시행위와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고창군과 생태환경보전협의회이 울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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