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꽃무릇 군락지 개화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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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꽃무릇 군락지 개화 만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9.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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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긱지사 꽂무릇 군락지(사진=김천시)
김천 직지사 꽂무릇 군락지(사진=김천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의 관광명소 직지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지사의 고즈넉한 미와 더불어 꽃무릇 군락지의 붉은 융단과 같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김천시에서 천년고찰 직지사에 조성한 꽃무릇 군락지는 직지사 입구에서 만세교 산책로 구간에 꽃무릇 21만본을 심어 조성하였으며, 올해 꽃이 만개하여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여러 번의 태풍, 그리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다음에 잎이 자라나는 특성이 있어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의미하는 ‘상사화’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붉은 꽃이 피는 다년생 식물이다.

김천시 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지난해 조성한 꽃무릇 군락지가 올해 만발하여 직지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면서 또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께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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