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서울.경기북부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3~25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9일)까지 낮 기온은 22~25도로 어제(22~28도)보다 조금 낮아지겠고, 아침 기온은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하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차차 북상해 아침(06시)에는 남해안, 낮(09시)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내일(18일)까지 이어지다가 남부지방은 아침(09시)에, 제주도는 낮(12시)에 그치겠다.

특히, 정체전선과 가장 근접한 제주도에는 오늘과 내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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