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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서 스가 요시히데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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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서 스가 요시히데 선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9.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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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14일 새 총재에 스가 요시히데(Yoshihide Suga71) 관방장관을 선출했다.

스가는 아베 신조(Shinzo Abe) 후임으로 차기 총리에 취임하게 된다.

스가 장관은 총 534표 중 377표를 얻어 이시바 시게루(ishibashigeru)와 기시다 후미오(Fumio Kishida)를 제쳤다.

큰 힘을 가진 정부의 고문이며 대변인이기도 한 칸 씨는 안정과 아베의 정책 지속을 약속하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스가 장관은 새 총재로 출마하게 된 동기에 대해 아베 총리의 현재 정책을 지속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리의 연속 재직 일수로 역대 최대을 기록한 아베 씨는 궤양성 대장염을 재발받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후임에 대한 특정 후보 지지를 공언하는 것은 피했다.

아키타현의 딸기 농가에서 태어나 동현에서 자란 칸 씨에게 지방의 과소 문제는 그의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만 스가 장관의 이데올로기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자민당 내에서 강경파에도 개혁파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스가는 새총리 취임 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억제와 세계 제 3위인 일본 경제의 재건 등 수많은 난제에 직면하게 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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