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옥주)는 부모참관 영양프로그램인 ‘출동! 엄마영양사’ 참가자를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동! 엄마영양사’는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이 급식소 순회 방문지도, 어린이대상 위생·영양교육, 급식 조리과정의 위생상태와 배식절차 등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집합참관을 자제하고 온라인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청은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공지사항 내 ‘부모참관 출동! 엄마영양사’에 접속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영상 시청, 퀴즈, 설문조사 등에 참여한 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식예방 푸드브릿지 키트’를 제공한다. 푸드브릿지란 같은 식재료를 이용해 탐색, 소극적 접촉, 적극적 접촉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식재료와 친숙해지고 스스로 먹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한편 강옥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은 물론, 부모님들이 아이와 더욱 친밀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획위생팀(☎055-587-1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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