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0 국가직 지역인재 7급’ 7명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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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20 국가직 지역인재 7급’ 7명 최종 합격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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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7명 최종 합격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남대]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영남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남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9월 3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0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총 14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행정직군 4명, 기술직군 3명 등 총 7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영남대는 최근 5년간 총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많은 합격를 배출하고고 있다. 올해 합격자 수(7명)도 전국 대학 가운데 3위권에 해당한다. 대학 차원에서 전담부서(대학일자리센터)를 두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영남대는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긴다.

영남대는 매년 6월경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정규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온라인강좌와 취업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교해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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