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전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증시가 19일에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70p 상승한 1,820.61에 출발해 상승 기조를 유지하며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27.14p(1.51%) 상승한 1,822.05를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분 27.05를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억 원어치와 10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71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72억 원)과 비차익(+146억 원)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217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군에서는 SKT(-0.37%)와 KT(-0.61%)만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25% 상승을 기록중인 것을 비롯해 현대차(+2.07%), 포스코(+1.12%) 등 나머지 48개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5.74p 상승한 478.62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5.80p(1.23%) 상승한 478.68을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분 7.73p를 거의 만회해 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 원어치와 1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21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에서는 변동이 없이 비차익에서만 3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상위 50개 종목군 역시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0.17% 상승한 것을 비롯해 다음(+1.61%), 서울반도체(+2.21%)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3.20원 하락한 1달러에 1,138.80원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