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쌀(10㎏) 16포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1일 룡반석 손태용 사장이 군을 방문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가구에 전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쌀(10㎏) 16포를 전달해왔다고 14일 밝혔다.
손태용 사장은 “우리 지역민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피해가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의연물품을 전달해훈훈함을 더했다.
한정우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더욱 힘든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룡반석 손태용 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의연물품은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의연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피해 접수된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해피해 가구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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