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12시)까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12~18시)에 전라내륙, 경남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모레(15일)까지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선선하겠으며,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한편, 모레(15일)까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 영향으로 야간 시간대에 지표부근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내일(14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동해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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