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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 ISCC와 공인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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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 ISCC와 공인협정 체결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0.09.1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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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송유인 시의회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배정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위원이 참석했다.

당초 시는 시민을 초청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연내 행사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협정식으로 축소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를 위해 지난 4년간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매진, 지난 2월 10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공인 지정을 받았으며 이날 공인협정을 체결해 국내 21번째(도내 2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한 것이다.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분야별 안전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공인 취지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5년 후에 있을 재공인에 대비해 민관이 더욱 더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 지속적인 안전증진 사업 수행을 위해 김해지역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김해시 국제안전도시사업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분야는 △국제안전도시를 위한 안전증진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및 정보 공유 △분야별 손상사망률 감소를 위한 안전증진사업 발굴 및 개선 △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등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 대상사업의 공동 홍보 및 협업 체계 구축 등 총 4가지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기준에 따른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협약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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