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예술적 조형시설물로 도시미관 개선
상태바
대구 북구, 예술적 조형시설물로 도시미관 개선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9.1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전육교 내부 도시미관 개선 모습. [사진=대구 북구]
태전육교 내부개선 모습.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최근 태전육교(통로박스) 내부 및 입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내부 조형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한다.

이 지역은 매천대교에서 칠곡 IC방향으로 가는 매천로의 진입을 위한 지하통로로서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나 통로 내부환경이 지저분해 도시미관 정비 필요성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통로로 만들고자 내외·부 세척과 함께 조형시설물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우리 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죽은 담쟁이를 제거하고 태전육교 통로내외부(800㎡정도) 세척 및 오염된 구조물 정비와 평소 어두운 내부 환경개선을 위해 조명이 부착된 자연 이미지 조형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밝고 쾌적한 예술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은 “죽은 담쟁이와 오염되고 어두운 통로로 인해 불편함이 있었으나 숲, 나무, 사슴 등 자연 이미지 시설물로 내부를 꾸며서 자연 속에 산책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주변 환경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의 창출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 및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