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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경제대동여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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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경제대동여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5.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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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산업 및 경제정책,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정책 등에 활용할 것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국내에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그 규모와 고용 인력의 구조변화, 경영실태 등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기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경제분야 최초의 총조사로

영리, 비영리를 불문하고 일정한 장소에서 재화의 생산과 판매, 서비스 제공 등 산업활동을하는 국내의 모든 사업체(약 330만개)가 이번 경제총조사의 조사대상이다. 단 국방관련시설,자가생산․소비활동과 외국대사관 같은 국제․외국기관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사항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전자상거래, 녹색산업활동 여부 등 공통 조사항목과 근무형태별 종사자수, 상품 매입․판매처별 구성비, 신재생에너지, 사업체건물연면적 등 산업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되며, 통계청은 영세상공인들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31일까지는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조사에 대한 잠정결과는 2012년 2월에 발표하며, 확정결과는 같은 해 7월에 공표한다.

조사결과는 정부가 산업정책 수립,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활용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읍․면․동 단위까지의 소지역 사업체 통계지도가 확보되면 자영업자의 창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인실 통계청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기 때문에 조사내용이 유출되거나 과세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지 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대한민국 국가경제의 미래를 밝히고,전국의 모든 경제인에게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21세기 '경제 대동여지도'를 만들기 위한 이번 경제총조사에 조사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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